아이콘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의혹에 다른 아이돌도 연관된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 14일 디스패치는 한서희가 2016년 8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협박과 회유를 당했을 때 당시 위너의 이승훈이 연락책을 담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가 지난 2016년 8월경 대.마.초. 투약으로 긴급 체포당한 후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한 씨가 아이콘 비아이도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바 있다.

이후 다음 날 한 씨는 YG 사옥 7층으로 불려갔다. 그곳은 대표 양현석이 있는 곳이었다. 한 씨를 본 양현석은 “나도 (전원을) 끌 테니, 너도 꺼라, 녹음은 하지 말자”며 한 씨를 회유했다. 이어 한 씨는 해당 상황을 기록하기 위하여 YG 포스터를 촬영했는데, 이 과정에서 중간 연락책으로 활약한 게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한서희는 “비아이가(YG 자체 검사에서) 걸렸다고 했다. 저와 마약을 했다고 말했더라. (이승훈이) 급히 만나자고 하여 YG 사옥 근처로 갔다”고 설명했다. 증언대로라면 YG 측은 한서희를 만나기 전부터 비아이의 마약 투약을 인지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디스패치는 이승훈과 한서희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재구성하여 보도했다.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진짜 중요한 얘기할 거야. 집중해서 답장해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 최근에 비아이 만난 적 있어?”라고 물어봤다. 그들의 대화는 ‘비밀 채팅방’을 통해 전송됐다. 비밀 채팅방은 ‘종단 간 암호화’ 방식이 적용되어 보안이 높은 기능이다.

이 같은 사실에 지난 12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이승훈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슈퍼주니어 규현·위너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이승훈은 “은지원 선배님은 위너를 제일 잘 채 역주 시는 선배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내 이승훈은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 지금 선배님 몇 분 남지 않아 계세요”라고 전했다. 이는 이승훈이 최근 대중들의 철퇴를 맞은 YG엔터테인먼트의 현실을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갑작스러운 이승훈의 폭탄 발언(?)에 당시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거침없는 이승훈을 본 MC 김국진은 “승훈이는 이렇게 봐도 사차원답네”라며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수습했다.

한편 14일 디스패치는 양현석이 한서희를 YG 사옥으로 부른 사실을 보도했다.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사건을 두고 한서희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바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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